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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리니티소프트, 공공부문 시큐어코딩 시장 공략…에코넷시스템과 협력 (전자신문 2019년 6월 27일자)
    • 작성일2019/06/27 12:57
    • 조회 3,730
    <김진수 트리니티소프트 대표(왼쪽)와 이준희 에코넷시스템 대표가 조달총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트리니티소프트가 시큐어코딩 기술을 앞세워 공공시장 공략에 팔을 걷어부쳤다. 에코넷시스템과 협력해 공공부문에서 시큐어코딩을 확산한다.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 전문기업 트리니티소프트(대표 김진수)가 IT시스템 서비스 전문기업 에코넷시스템(대표 이준희)과 조달총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트리니티소프트가 보유한 소프트웨어(SW) 개발보안(시큐어코딩) 기술의 효과적 확산을 도모한다. 에코넷시스템의 영업 네트워킹 및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공공부문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
    시큐어코딩은 SW 개발 초기부터 보안 약점 탐지와 진단을 제공하는 소스코드 보안약점 분석 기술이다. 소스코드에 내재한 작은 취약점으로도 대규모 피해를 입는 사이버 침해사고 특성상 SW개발 완료 전에 보안성과 안전성을 점검하는 시큐어코딩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트리니티소프트 '코드레이 엑스지(XG)'는 CC와 GS인증 획득으로 검증받은 정확한 탐지 기술과 낮은 오탐율을 자랑하는 시큐어코딩 솔루션이다. 자바, JSP, ASP, PHP 등 다수 개발언어를 지원, 공공부문 고객의 다양한 개발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소스코드 컴파일 과정을 가상 처리해 탐지속도와 정확도의 균형을 맞췄다. 분석된 연관관계를 직관적으로 표시하고 분석 후 결과보고서를 참고해 신속하게 소스코드를 수정할 수 있다.
    김진수 트리니티소프트 대표는 “감리대상 정보화사업에는 SW개발보안이 필수 적용돼야 한다”면서 “에코넷 조달 부문 영업력과 트리니티소프트 웹보안 기술 시너지로 하반기 공공부문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희 에코넷시스템 대표는 “기존 에코넷 고객이 SW개발보안을 필요로 하는 경우 새로운 제안을 제시할 좋은 기회”라면서 “소스코드 보안 시장에 활기를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트리니티소프트는 2011년부터 시큐어코딩 기술을 지속 연구개발하여 국내 시장을 선도하는 웹애플리케이션 전문기업이다. 에코넷시스템은 안랩의 통합보안시스템 제품을 기반으로 정보보안시스템 구축 및 임대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보보안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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